작성일 : 9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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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6번 질문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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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한승기
 조회 : 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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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올라온 몇개의 글을 읽지 않고 질문을 올리고 나서 나중에 읽어보니
호카호마님이 하신 첫번째 질문이 저의 질문과 비슷하네요.
하하^^;
저의 질문에 대한 답은 호카호마님의 첫번째 질문에 대한 대답에 함께
종합적으로 해주시면 수고가 덜하실 것 같네요.
그리고 밑에 김기범님이 쓰신 글을 읽고 나니 저의 과거가 생각이 나는군요.
인간관계에서의 그러한 갈등들..
중요한 것은 피해의식을 가지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정신을 가지는 것, 나를 믿고 나에게 들어온 정보를 다시 한번 나의
판단으로 생각해 보는 것, 누가 뭐래도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는 것, 다른
사람들을 자비롭게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 강인한 정신력을 가지는 것, 다른
사람의 눈으로도 나를 객관적으로 보고나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노력
하는 것 등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전 예전에 제가 무척 착하다고 생각했고 왜 사람들이 나를 이해하고 인정해
주지 않는다고 생각했었죠. 참 바보였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지 않더라도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으로 행동하는 것,
착하다는 굴레에서 벗어나는 것, 있는 그대로의 나를 지구가 끝장나는 날까지
믿는 것,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이라는 것....
이러한 생각들이 사는데 도움이 많이 되더군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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