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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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fa 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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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규병
 조회 : 3,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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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야파님. 저는 치료를 앞두고 있는 김규병 이라고 합니다.
저는 기공을 수련하던중 몸에 이상이 생겨 오랜 시간동안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
니다. 정말 참기 힘든 시간들 이었죠. 건강할땐 몰랐는데 몸에 문제가 생기니
까 여러가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지요. 그러던중 우연히 윤회라는 개념을 접
하게 되었고 "전생여행"이라는 소중한 책을 계기로 저의 가치관에 커다란 변화
가 생겼어요. 그래서 윤회라는 개념에대한 책도 많이 읽고 나름대로 생각도 많
이 했답니다.
군복무중이었던 작년 8월 선생님을 찾아뵙고 예약을 했고 8월 초에 치료를 받
을 예정입니다. 그때 선생님 께서는 저에게 빙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하셨어요.
저는 물론 아니길 바랬지만요. 아직 치료를 받지 않아서 확실한건 알수가 없어
요. 빙의라는 말에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던 저에게는 약간 혼란스럽게 다가왔지
요. 아직 단정짖긴 이르지만 저자신을 주의깊게 보면 그럴 가능성이 있는것 같
아서 이렇게 야파님께 글을 띄웁니다. 2틀전에 선생님의 두번째 책을 구입해서
읽었지요. 2틀전에야 선생님의 두번째 책이 나왔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그 책에
서도 역시 "빙의"에 관한 언급이 있더군요. 지금은 저에게 빙의에 대한 선입관
같은 것은 별로 없어요. 충분히 그럴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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