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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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규병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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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기범
 조회 : 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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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병님이 박사님께 질문을 드리셨는데요...
제 의견을 나름대로 말해보겠습니다.
일단 생각이 깊으신 것 같고 질문 자체가 문제의 핵심에 잘 다다른
것 같습니다..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사실 전생여행의 마스터가 한 그 말들은 우주의 논리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스터들이 생겨난 것이 아니라 생겨지게 되었다..라고 한것도
여러가지로 해석이 가능하고 단순히 하나님 아버지가 인간영혼을 창조
했다는 식의 단순논리로만 받아들이기도 어렵습니다..
또 시작의 의미..진리를 알고 신으로 돌아가는 것의 의미..그것의 이유는..
사실 여기에 대해서 제대로 논하자면 책 수백권을 써도 극히 모자랄 것입
니다...그래서 지금 나와있는 여러 지식들, 논리들, 채널링 메세지들,
철학이론들 등은 궁극적 논리의 일부만 반영된 것이거나, 파편, 어떤 특
정한 관점에서의 이론, 부분적 논리 등의 것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실 이런 것들을 그냥 받아들이는 사람도 많겠으나 알고 보면 극히 일부의
논리에 지나지 않는 것이죠...그래서 여기에 대해서 의문을 가하자면 한이
없습니다. 박사님이 얼마 전 말씀하셨듯이 하나의 대답은 또 다른 질문을
불러일으킬 뿐이라고...
그래서 부분적 논리지만 그것에서 나름대로 의미를 찾고 질문을 가해
새로운 것으로 점차적으로 나아가려는 현명한 태도가 필요하다 봅니다
규병님께 우주의 그러한 궁극적 존재원리와 질서에 대해서 몇가지
책을 추천해드릴까 하는데, "신과 나눈 이야기"가 그런데로 매우 풍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그리고는.."가슴뛰는 삶을 살아라"는 대체로
인생론적인 담론을 많이 하고 있지요...
문화영씨의 "선계에 가고싶다", "다큐멘터리 한국의 선인들"등의 책에서도
매우 비범하고 선진적인 채널링 정보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대원출판의
외계문명 시리즈에서도 우주론, 영혼론과 같은 주제가 풍부하게 다루어지고
있습니다. 물론 박사님의 말대로 허위 정보도 많이 있지만..
그리고 내년 초쯤 박사님의 세번째 저술이 나온다니 이것을 기대해 보는
것도 매우 좋을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아는 것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많이
알아도 우리의 삶에서 그것이 구현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알기만
많이 알고 삶에서 실현이 안되면 저와 같이 됩니다^^ 한 예로, 연애론에
대해서 대단히 박식하고 날카로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정작 연애 한번 못해보면 정말 초라한 것 아니겠습니까? 우리가 삶속에서
진리를 구현시켜 나가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상으로 제 의견의 논술을 마치고..박사님의 답변으로 더욱 큰 도움을
얻었음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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