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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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씨에 대한 질문" (TO 김기범씨와 ST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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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kjw
 조회 : 3,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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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영씨의 책을 사서 읽으려다가 내용이 영 신통치 않게 느껴서
주요부분만 보았읍니다. 체널링에 관심이 많은지라 그쪽내용을
집중적으로 읽었는데 신뢰감이 전혀 안들더군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광개토대왕, 이순신, 신사임당, 이율곡등이
굉장한도인(?)이며 현재 개인당 알려지지 않는 여러별(항성계?)을 관리한다는
것을 보면 도인정도가 아니라 MASTER 이상이라고 봐야 할것 같읍니다.
그런데 대화내용을 보면 김빠집니다.
심오한진리와 인류의 미래 그리고 나아갈길등 핵심적 대화가 아니라
개인적 범위의 얘기수준에 불과한 피상적이고 기존정신세계와 거리가 있으며,
저의 개인적 가치와 성향에 비추어 보았을때 맞지 않더군요.
과거에 그와 비슷한류의 책을 보고 기대감과 의아함을 동시에
가진적이 있었는데 결과는 실망이었읍니다.
요즘 시류에 걸맞게 문화영씨의 독특한점은 신선사상을 바탕에둔 체널링에
비중을 둔다는 점일 겁니다. 그런데 체널링을 긍정하면서도
문화영씨의 메시지는 왠지 환상소설을 읽는 기분이였읍니다.
어쩌면 편협한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의 무지 소치 일 수도 있읍니다.
그래서 이를 깨우치고자 긍정적 평가를 하는 STJ씨와 김기범씨의
도움을 받고 싶읍니다. 문화영씨의 어떤점이 진리와 근접했으며
핵심적 가르침은 무엇인지 간단하게라도 답변해 주었으면 합니다.
그책을 읽으면 되지않느냐고 하면 할말이 없읍니다만 주요내용은 읽었고
저는 전혀 와닿는게 없읍니다. 그래서 구입할 마음도 없었고 다읽지
못했읍니다. STJ씨와 김기범씨는 거의 내용을 다 알고 있는듯 한데 과연
제가 무엇을 놓쳤을까요? 혹시 민족적 색채에 호감이 가셨나요?
설마, 그렁지는 않겠지요.
아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국내에서 체널러이며 깨달은자일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김건웅님"에게 더 무게를 실어드리고 싶읍니다.
그분이 "97년 말에 출판한 "성모의 계획"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지금은 어디갔는지 보이지 않더군요. 잘 찾으면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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