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99-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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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력을 기르는 나의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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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아하2
 조회 : 3,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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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글을 올립니다.
전 3년전에 박사님의 테입을 처음 접하고 심적인 안정을 많이 찾았답니다. 동
생들이 말하길 "이 테입들으면 잠이 그냥온다나..." 전 밤잠을 못잤거든요^^~*
지금은 사시를 준비중인데(글의 신뢰성을 높이기위해..헤~~) 인생에 대한 해답
이 어느 정도 풀리고나니 의지력을 기르는일이 급하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과감히 시험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참고로 전 전문대졸업했거던요.하하
변명하자면 생각들한다고 공부에 관심이없었죠...
제가 말하는 의지력은 욕망에대한...그러니깐 인간의 감정을 지배할 수 있는
의지력을 말하는거죠.
혹 이 글을 읽으시는분중에서 저보다 더 발달된(?)분이 있으시면 제가 이 정
도 수준에 와 있구나하고 저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가 의지력을 키웠던 방법은
욕망이 생길때 "지금 부터 시작이다~~이걸 이겨내야한다" 또는 불쾌한~~안좋
은감정이 들땐 " 이 감정들은 흘려가는것이다. 흘려가는것이다." 그리고 무언가
함 해볼려면 몸이 괜히 아프거나 공부만하면 잠이오거나 조금만 신경쓰면 몸이
굳거나 이런저런 모든몸의 이상이 발생했을땐 땀을 뻘뻘 흘리며 이겨내려고 노
력했답니다.
그 놈들을 가만히 기다리는거죠. 그리곤 그놈들이 왔을때 군인정신으로 깨부수
었답니다. ^^~~~*
솔직히 쉽지는 않아요. 그러나 1년정도 지나니 지금처럼 편안해지더군요. 편
안해지는건 한 순간입디다.
실패하고~~실패하고~~ 다시 시작하고 다시 시작하고~~나중엔 오기가붙어 막하
니깐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젠 됐구나하고...하하하 ^^;;
근데 제일 어려운건...왜? 의지력을 키워야하는가???
저는 10년중 8년의 생각끝에 이걸 길러야 한다는 결과에 이르렀답니다.
저도 잘은 모르겠는데... 진리로가는 과정에선 이 길을 넘어야된다고 생각했답
니다. 그리고 ~~ 누구나 다 넘어가야 할 산이라생각하고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저도 길을 가는 과정에 있는 사람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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